멋사 네트워킹 행사 주관 회고록
🦁멋쟁이사자처럼 운영진 네트워킹 행사 주관 회고록
멋쟁이사자처럼이란? 🦁
💡 멋쟁이사자처럼이란?
- 2013년 프로그래머 이두희 대장님이 설립한 프로그래밍 교육 단체
- 전국 58개 대학이 함께하는 최대 규모의 IT 창업 연합 동아리로, “내 아이디어를 내 손으로 실현한다”라는 가치 아래 창업과 서비스 개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해커톤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
행사 주최 동기 💪🏻
멋쟁이사자처럼 대학 소속의 운영진들이 모여 경험을 공유하고, 예비 개발자들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습니다. 네트워킹과 동시에 개발 역량을 향상 시키는 연합 네트워킹 행사가 있으면 좋겠다! 라는 생각에 직접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😃
목적 및 기대효과 ✨
네트워킹
개발자를 꿈꾸는 예비 개발자들끼리 함께 모일 수 있는 소통의 장 마련- 제게 있어 개발은 함께 공유하고, 나누는 문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 때문에 함께할 수 있는 동료를 많이 알수록 좋다고 생각했고, 해당 행사가 학교별 운영진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!
개발 역량 향상
프로젝트 공유 및 세션 내용 등을 공유하며 개발 역량 향상을 도모- 서로의 프로젝트, 경험 등을 나누며 견해를 넓힐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습니다!
소프트스킬 증진
운영과 관련한 실전 및 경험, 인사이트 공유를 통한 원활한 동아리 운영을 위한 소프트스킬 증진- 서로 효율적인 운영 방법, 규칙, 소통법 등을 나누고 배우며 소프트스킬을 증진할 수 있는 경험이 되었으면 했습니다!
날짜 및 장소 📅
2024년 4월 7일(일요일)
멋쟁이사자처럼 본사 건물 - 광화문 D타워
참여 대학 🏫
주관 - 명지대학교(자연), 서울과학기술대학교
참여 - 덕성여자대학교, 명지대학교(인문)캠퍼스, 명지대학교(자연)캠퍼스, 서울과학기술대학교, 숙명여자대학교, 홍익대학교
기획 컨텐츠 ✍🏻
구글폼으로 주제 및 이야기, 공유하고 싶은 내용 수집
- 각 대학별 운영진분들이 모이다보니 운영과 관련하여 서로 궁금한 점이 많을 거라 생각했어요 🙂
때문에 서로 물어보고 싶은 내용들은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고, 학교별 고민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보자! 라는 생각에 사전에 구글폼으로 의견을 수집했습니다 -
사전 질문
- 세션 진행 방식과 세션에서 어떤 프로젝트 만드는지 궁금합니다!
- 세션 커리큘럼 내용 교류 및 동아리 진행 방식, 연합 해커톤 또는 프로젝트 관련 협업에 대한 의사 여부 등 다양한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!
- 커리큘럼
- 어떤 커리큘럼을 다루는지
- 세션자료 어떻게 만드시는지
- 다른 학교와 해커톤을 기획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!
- 디자인 분들 커리 준비 및 학습 방법
- 새로운 연합 해커톤(데모데이) 개최할 생각있는지
- 주 몇 회 세션을 진행하시는지 궁금합니다~
- 아기 사자를 위해 기획한 행사 및 세션 공유
- 운영진들끼리 프로젝트 진행 등 운영진의 실력 향상을 위한 활동 계획
- 크로스 작업 궁금합니다!
- 아기사자 별도 프로젝트 진행
- 커리큘럼
- 세션의 진행방식, 노션은 어떻게 관리 되는지 묻고 싶습니다!
- 현재 어떤 기준으로 커리큘럼을 계획하고 있는지
- 세미나 커리큘럼 및 해커톤 준비 과정
- 다른 자체적인 스터디를 진행하는지, 스프링의 경우 한 학기에 어느 정도 세션 진행이 되는지
- 타학교 세션 커리큘럼, 운영진 스터디 방식 및 내용
- 세션을 통한 목표 및 내용(특히 기획디자인), 멋사 운영진들의 희망진로
- 세션 진행 방식
- 세미나 진행을 어떻게 하는지
- 효율적인 세션 진행 방법
- 워크북 제작 유무
- 2학기 활동 계획
- 아기사자 선발할 때 중앙해커톤 인원을 고려해서 선발했는지 궁금해요!!
- 학교 총학에 멋사에서 프로젝트를 제안하여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거에 대한 기획이나 과정을 어떻게 진행하는지? (총학에서 제안해주는 학교 축제 사이트 같은 서비스 제외)
- 각 대학별 운영진분들이 모이다보니 운영과 관련하여 서로 궁금한 점이 많을 거라 생각했어요 🙂
-
학교 별 세션, 운영 진행 방식 공유
→ 행사 이전에, 사전에 받은 질문들 및 기획을 전달했었습니다! 이와 관련하여 간단한 PT를 할 수 있는 자료를 받았습니다! 학교별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링크들을 공유했어요 :)
참고로 명지대학교(자연)은 제가 해당 노션을 발표를 했습니다!
- 파트 별 세션 커리큘럼
- 공통 세션
- 파트 별 공통 세션(프론트엔드와 백엔드 동시 진행하는 세션)
- 멋사 운영 방식
- 운영 방침
- 사전 과제, 세션 후 과제 등 과제 방식(Ex. 세션 후 과제가 있는데 조건들을 포함한 ~를 만들어 오는 과제를 수행해야함 등)
- 운영진들간 프로젝트 진행 계획
- (멋사와 관련한 프로젝트) 아기사자들을 위한 동아리 지원 사이트, 축제 사이트와 같은 프로젝트 진행 여부
→ 만약 진행을 했다면 무엇을 얻고 싶어서? 혹은 이를 통해 얻은 점은 무엇인지 - (멋사와 별개의 프로젝트) 운영진들끼리 별도로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있는지
- 이전에 진행했던 프로젝트 공유 혹은 소개
- (멋사와 관련한 프로젝트) 아기사자들을 위한 동아리 지원 사이트, 축제 사이트와 같은 프로젝트 진행 여부
- 사소한 개발 꿀팁
- 서로의 개발 학습 자료(노션 페이지 등), 과제 공유 및 관리법
- 파트 별 세션 커리큘럼
- 파트 별 토크 타임
- 네트워킹 위주의 시간
- 파트별로 서로 개발시 궁금했던 것들, 겪었던 문제와 이에 대한 해결법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 마련
- 비어 파티
- 근처 식당을 예약하여 토크타임이 끝난 이후에도 원활한 네트워킹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!
타임 테이블 ⏰
14시~14:20 | 시작 OT 및 참여학교 대표들 간단한 인사 |
---|---|
14:30 | 운트워킹 행사 시작 |
14:30~14:50 | 학교1 발표 및 질의응답&토론 |
14:50~15:10 | 학교2 발표 및 질의응답&토론 |
15:10~15:30 | 학교3 발표 및 질의응답&토론 |
15:30~15:40 | 쉬는 시간 |
15:40~16:00 | 학교4 발표 및 질의응답&토론 |
16:00~16:20 | 학교5 발표 및 질의응답&토론 |
16:20~16:40 | 학교6 발표 및 질의응답&토론 |
16:40~17:00 | 자유로운 Q&A |
17:00~17:20 | 파트 별 토크 타임(학교끼리 섞어서) |
17:30에 자리 이동해서 뒷풀이 |
- 자유로운 Q&A
- 사전에 수집한 질문들에 대해 학교별로 이야기
- 구글폼 만들어서 학교별로 추가 질문 작성
- 질문 리스트(예시)
- 디자인 할 때 반응형 어디까지 고려를 하는지?(데스크탑만 디자인 하는지 아니면 모바일도 반영을 하는지)
기여한 바 🔥
참여자들의 니즈 충족
- 사전에 미리 정보를 수집하여 최대한 많은 참여자분들이 행사를 통해 얻어갈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습니다. 학교별로 발표를 위한 자료의 가이드를 제공하고 동시에 원활한 질의 응답이 이루어질 수 있는 노션을 제공했습니다
아이스브레이킹 자기소개
- 간단하게 서로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, 서로 어색한 분위기를 풀고자 먼저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.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
좋은 현장 분위기를 조성
- 경직되고 긴장된 분위기에서 스몰토크를 통해 분위기를 풀어나갔습니다. 위트있는 질문들을 먼저 건네며 참여자들의 대화를 유도하고, 서로 질의응답을 편하게 나눌 수 있도록 즐거운 소통의 장을 만들었습니다
운영진간 동기부여
- 행사를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어 보완점과 강점을 찾아 운영진들간의 의기투합을 도모했습니다
예비 개발자들간의 네트워킹 형성
- 단순히 인맥을 늘리는 것보단, 개발자들간의 고민과 지식을 공유하며 개인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습니다
행사를 준비하며 느낀점 🫧
고민보단 Go
- 대표OT 뒷풀이에서 함께 이런 네트워킹 행사가 있으면 좋겠는데?라는 소소한 이야기부터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! 첫 OT 때 다들 고민을 꺼내기 시작하고,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즈음 집에 갈 시간이라 다들 아쉬워했거든요!
서로의 궁금증이나 고민도 해결하고 동시에 다양한 예비 개발자분끼리 모이면 너무 좋겠다 라는 생각에 직접 나서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- 처음으로 행사를 준비하던 탓에 학교들을 모으고나니 많은 걱정이 있었습니다. ‘행사를 망치면 어떡하지’, ‘타임 테이블이 다 틀어져버리면 어떡하지’ 등 행사 직전날이 다가오니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었습니다. 하지만 막상 행사를 진행하다 보니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는데요, 공식적인 행사가 끝난 후 아 역시 무엇이든 해보는게 좋구나!라는 진한 여운이 남아 만족했던 경험이었습니다 🙂
- 대표OT 뒷풀이에서 함께 이런 네트워킹 행사가 있으면 좋겠는데?라는 소소한 이야기부터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! 첫 OT 때 다들 고민을 꺼내기 시작하고,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즈음 집에 갈 시간이라 다들 아쉬워했거든요!
네트워킹의 중요성
- 일상을 보내며 우연히 알게된 사람이 지인의 지인인 경우가 꽤나 많았습니다! 세상 넓으면서 좁다는 말을 조금씩 경험하고 있었는데요, 특정 분야가 한정되다보니 이를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. 때문에 같은 분야에 있어 많은 분들을 알고 지내고, 동시에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
나눔과 배움의 미학
- 다양한 학교의 파트별 운영진분들을 뵙다보니 각자의 프로젝트 방식이나 개발 스타일이 달랐습니다. 덕분에 내가 어떤 면에서 잘 챙기고 있는지,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등을 되돌아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
모든 행사 관리자분들의 노고
- 대략 30명이 참여하는 소규모의 행사였으나 행사를 맡는게 생각보다 더욱 힘듦을 깨달았습니다. 행사를 기획하며 생각할 점은 계속 늘어났고, 사소한 부분도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.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더 큰 규모의 행사들을 준비하시는 관리자분들이 대단하다 느껴졌고, 행사를 개최하고 참여의 장을 마련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존경심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
함께하기 위한 책임감
- 행사를 주최하게 된 큰 이유중 하나는 바로 함께하는 팀원인 ‘운영진’들의 니즈도 있었습니다. 12기를 위한 대표 OT를 보고 다른 학교 사람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를 원하는 팀원들이 있었고, 팀원들을 위해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더욱 적극적으로 행사를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. 함께 성장하는 마음은 곧 책임감을 갖고 행사를 이끌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었고,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☺️
현장 스케치 📷
내가 기획하는 앞으로의 행사 방향성은 📝
첫 행사가 생각보다 잘 마무리 되면서 현장에서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. 만약 앞으로 또다른 행사를 주 관할 수 있는 일이 생긴다면 이와 같은 방향성을 가져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
규모와 상관없이 크고 작은 오프라인 모임을 가질 수 있는 행사
- 모임을 꾸준히 가져갈 수 있는 연결고리의 메인이 되는 행사가 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. 인스타그램 운영 혹은 단톡방을 유지하며 공유의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
소소하지만 작은 우리들만의 굿즈(스티커 등)를 준비하여 더욱 진한 추억 남겨보기
- 함께 했었다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굿즈를 못드린게 큰 아쉬움으로 남았었습니다..!
개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늘리기
- 사소한 팁, 이야기, 개념 등에 대해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아쉬워 했던 분들이 생각납니다! 다들 개발에 관심이 있어 한 자리에 모인만큼, 개발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늘리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!
맺음말 🍀
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소통을 즐거워하는 제게 있어 네트워킹 행사는 해커톤과 또다른 재미를 가져다줬습니다. 처음으로 직접 행사를 기획하여 주최하고, 참여 학교를 모집하면서 진행했던 이유도 있어서인지 더욱 애정이 갔던 것 같습니다. 개발자에게 개발 역량은 물론 필요하지만, 같은 분야에 있어 함께 배워가고 나눌 수 있는 인연을 맺는 것도 꽤나 중요하고 즐겁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.
참가해주신 운영진분들끼리 서로 친해져가며 인스타그램, GitHub 도 맞팔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나 행사가 너무 유익하고 즐거웠다 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나도 보람찬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🫧
해당 회고록을 통해 다시 한번 소중한 시간을 내어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🙇♀️